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식품에 표기되는 두 가지 다른 기한 표기입니다. 식품을 유통하고 판매 가능한 기간을 유통기한이라고 하고,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기간을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뭐가 다르나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식품에 표기되는 두 가지 다른 표기법입니다.
1. 유통기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이 허용되는 기한을 의미하며, 생산자나 유통업자의 기준에서 판매가 가능한 시점을 표기합니다.
2. 소비기한
소비기한은 식품을 소비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의 최종 시한을 나타냅니다
식품 | 유통기한 | 소비기한 | 비고 |
우유 | 10일 | 50일 | 냉장보관 필수 |
유음료(액상커피) | 11주 | 30일 | 냉장보관 필수 |
슬라이스치즈 | 6개월 | 70일 | 냉장보관 필수 |
달걀 | 20일 | 25일 | 냉장보관 필수 |
두부 | 14일 | 90일 | 냉장보관 필수 |
식빵 | 3일 | 20일 | 밀봉 후 냉장보관 |
생면(유탕면 비포함) | 상이 | 50일 | 냉장보관 필수 |
냉동만두 | 9개월 | 25일 | 냉동보관 |
유통기한 표기의 한계와 환경 문제
유통기한 표기는 소비자에게 식품의 유통 기한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그러나 너무 엄격하게 해석되거나 오해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통기한이 지나면 식품이 즉시 폐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이는 환경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 비용 또한 상당히 크게 증가하는데, 연간 1조 5400억 원에 이르는 추산된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소비기한 도입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기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소비해도 안전한 기간을 나타내며,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간주됩니다. 실제로 우유와 같은 제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보관방법이나 가공방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최대 50일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상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발생의 26%가 식품으로부터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1만 5천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결론
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개념적으로 다르며, 유통기한에 대한 오해로 인해 자원 낭비와 환경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소비기한 도입을 검토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소비해도 안전한 기간을 나타내며, 식품의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 소비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와 생산자, 환경 모두에게 유익한 소비기한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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