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 지급기준과 계산방법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로하는 근로자에게는 사업체의 규모와 관계없이 주휴일(유급휴일)과 주휴수당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로자에게 휴일과 주휴수당을 제공하는 의무적인 조건들에 대해 알아보고, 주휴수당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휴수당이란?

주휴수당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제55조에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주당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휴일을 제공하고, 해당 휴일에도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휴일 제도는 근로자가 다음 주에도 활기차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주휴일에 지급하는 임금을 주휴수당이라고 지칭합니다.

 

 

주휴수당 지급조건

 

1. 주휴수당은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만 제공됩니다.

 

2. 근로자가 일주일 동안의 소정근로일에 모두 출근해야 합니다.

(지각이나 조퇴를 한경우에도 일단 사업장에 출근을 했다면 소정근로일에 근무한 걸로 인정됩니다.)

 

3. 주휴수당은 그다음 주에 출근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직원에게만 지급됩니다.

직원이 다음 주에 회사를 나오지 않는다면 (퇴사예정인 경우) 주휴수당을 제공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휴수당 계산방법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직원은 일주일 동안 소정 근로시간으로 약속된 시간을 주당 법정근로시간인 40시간으로 나눈 후, 이 값을 8시간으로 곱한 다음 시간당 시급을 곱하면 주휴수당이 계산됩니다.

주휴수당 계산방법

 

이 방식을 통해 직원의 일일 평균 근무시간에 시급을 곱한 값이 주휴수당으로 계산되어 지급됩니다. 매주 한 번의 휴일에 해당하는 임금을 주휴수당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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